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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공고

MAS 이야기 15] 영업인의 하루: 신뢰로 쌓아가는 비즈니스 무거운 아침의 시작 평소보다 늦은 아침, 사무실 문을 열며 느낀 첫 감정은 후회였다.어제의 과음이 남긴 숙취가 온몸을 짓누르고 있었다. 책상에 앉아 모니터 전원 버튼을 눌렀다. 창밖으로 비치는 아침 햇살은 평소와 다르게 유난히 따가웠다. 사무실의 작은 소음들조차 머리를 울리는 것 같았다. 평소라면 활기차게 시작했을 업무들인데... 오늘만큼은 모두 무겁게 느껴졌다.  이런 날씨에도, 이런 컨디션에도 비즈니스는 계속되어야 했다. 비즈니스란 게 그렇다.날씨가 좋고, 컨디션 좋다고 성과가 나는 것도 아니고, 그 반대라고 성과가 안 나는 것도 아니다. 결국은 꾸준함이 승부를 가른다.  그렇게 생각하며 오늘도 메일함을 열었다. 새로운 메일들이 확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중에는 어제 늦게 도착한 급한 건들도 몇 개.. 더보기
MAS 이야기 14] 면도기 공고에서 시작된 제조업의 미래를 향한 여정 새로운 공고의 중요성 2024년 6월의 어느 평범한 아침,여느 때와 같이 조달청 홈페이지를 열어 하루를 시작합니다.다수 공급자 계약 구매 공고를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 하다 보니 습관이 되었죠. 스크롤을 내리다 특이한 물품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바로 면도기였습니다.'아, 면도기도 조달청에서 구매를 하는구나...'순간 호기심이 생겼고,면도기 관련 발주가 얼마나 있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즉시 조달정보개발 검색창에 "면도기"를 검색했습니다.그렇게 과거 발주 이력을 확인해 보았습니다.놀랍게도 20억 넘는 매출 기록이 있었습니다.하지만 모두 입찰로 된 발주였습니다.의아해하며 기존 공고들도 찾아보았지만.전무했습니다.6월 10일 올라온 완전히 새로운 공고였던 것입니다. 가끔 이런 신규 공고들을 발견하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