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맨의하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실제 사례 16] 늦가을, 영업 사원의 이야기 창밖으로 노란 은행잎이 하나둘 떨어지고 있었다. 11월의 늦가을, 사무실 창틀 위로 낙엽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실감하게 했다. 지방 출장을 돌아와 업무 일지를 정리하고 있을 때였다. 습관처럼 나라장터 문서함을 확인하던 중, 부안에서 발주 하나가 들어왔다. 부안 농업기술센터. 지난 출장에서 가장 성과가 없었던 곳이었다. 다른 지역은 최소한 담당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왔다. 하지만 부안에서는 단순히 업무 설명으로 끝났다.그것이 마음에 걸렸던 터였다. 그런데 이렇게 예상치 못한 발주가 들어오다니.만약 이번 발주가 아니었으면 부안하고 인연을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즉시 전화기를 들었다. 부안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다. "안녕하세요, 담당자님. 방금 발주 확인했습니다." "아, 네. 언제 .. 더보기 이전 1 다음